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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물방 '로사리움'에서 주문한 묵주반지 - 스텔라 반지가 드뎌 도착했어요.



제작기간은 주문후 배송 및 수령까지 10일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기본인 큐빅이 아니라 탄생석인 자수정으로 교체를 해서 아마 시일이 제법 소요된 것 같아요.




전자파 차단 스티커와 제품 보증서가 사이좋게 자리잡아 있네요 ㅎ




지난번, 그리스식 버블 묵주반지를 받았을 때도 그랬지만, 포장해주시는 센스가 정말 남다른 로사리움 성물방입니다.^^




케이스도 마음에 들구요 ^^



드뎌 스텔라 묵주반지를 실물로 마주했죠.

첨엔 교체 신청했던 자수정이 아니라 그냥 큐빅인줄 알고 살짝 당황했었어요 ㅋ




요리조리 빛을 비추어보고 하니, 연한 보라빛 자수정 색상이 보이더군요.

자수정으로 교체를 할 때, 연한 색으로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랬죠.




이렇게 보니, 연한 보라빛 자수정이 잘 보이네요^^

정말 예뻐요~~~!!!




은은한 자수정의 보라빛이 크게 눈에 띄지도 않아서 오히려 화이트골드와 잘 어울리는 데다, 튀지 않으니까 더욱 좋아요.





빛을 받은 채 찍은 사진이에요.

영롱하고 청순해 보이는 비주얼을 뽐내는 것 같아요^^




스텔라 묵주반지가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군요.

부담없이 낄 수 있고, 화려하지 않으면서 심플하고 수수해보이는 매력을 갖고 있어요.




10대, 20대들이 끼면 더욱 더 예쁘게 잘 어울릴 듯 해요^^




스텔라 묵주반지를 몇년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정말 예쁠 나이에 한창 예쁘게 끼고 다니며, 묵주기도를 했을 텐데...

보면 볼수록 청춘을 생각나게 만드는 스텔라 묵주반지의 가녀린 청순함이 눈길을 사로잡는 것 같아요.





저는 묵주반지를 늘 오른손에 끼기 때문에 왼손에는 잘 안끼지만, 이번엔 왼손에 한번 껴 봤어요.




스탠드 조명의 색상에 따라 달라지는 묵주반지의 색이에요.





이번에 묵주반지를 새로 구입하면서, 로사리움을 처음 이용하게 되었어요.

친절한 응대와, 자세한 설명, 그리고 깔끔하고 정성들인 포장 및 배송까지 마음에 안드는 게 없을 만큼, 만족스러웠어요.


요즘, 부모님과 남동생에게 성당을 다니도록 권유를 하고 있는데, 다들 들은 척을 안하네요 ㅎㅎ

그냥 마음으로 내 가족들을 위해 기도드리려 해요~~^^


열심히 기도 자주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어요^^

예쁜 묵주 반지를 구입하게 되서 기분이 참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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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생활을 하면서, 신부님들께 늘 감사함과 미안함을 느끼면서도 단 한번도 내가 그분들을 위해 기도를 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생각해 보면, 참 이기적으로 나만 생각하며 살고 있구나 ... 싶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마침 주교좌 목성동 본당에서 사제 서품식 미사를 드려야겠다고 마음 먹었죠.

서품식 미사가 오후 3시이니까, 한시간 전쯤 여유있게 가서 기다리고, 기도도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남푠도 일하다 말고, 차로 저를 성당 앞까지 데려다 주었지요.

그런데,,,



가서 보니, 이미 입구에는 차와 사람들이 즐비하고,

본당 안에도 이렇게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어느 정도 사람들이 제법 있겠다 생각은 했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죠. ㅜ




저는 뒷편 옆쪽에 있는, 고해소 앞에 까치발로 서다시피 해서 서품식 미사를 드렸어요.

이번에 사제가 되시는 부제님 두 분의 모습이에요.

사진을 찍기는 정말 어려웠어요. 거의 포기 지경...ㅠㅜ




수녀님들도 서 계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뒤에서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니, 왜 서품식을 성당에서 하느냐고,,,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체육관좀 빌리지....'


아마, 안동교구가 서품을 받는 사제들이 극소수이다 보니.... 아마 해마다 이렇게 진행이 되어 왔을거라 짐작돼요.




새사제들과 기존 신부님들과의 평화의 인사 포옹.


서품식 기다리는 한 시간을 제외하고도 2시간 30여분간을 서서 서품식 미사를 드렸지요.

허리가... 부서질 듯 아팠지만, 참았어요 ㅠㅜ




부모님과 새사제님들과의 포옹 인사하는 시간이었는데,

저는 이 순간... 왠지 모르게 가슴이 뭉클하고 조금 슬프기도 했어요.

기쁘게 아들을 하느님께 내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는 신부님들의 음성에,

순간 부모님들의 그 마음은 어떠했을까...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슬프기도 하지만, 기쁘기도 하셨으리라.... 

여튼, 저도 더불어 감사하다는 인사.. 드립니다.^^




2분의 사제와 4분의 부제님들이 인사를 하셨어요.




이날 사제,부제 서품식에서 각 본당에서 플랜카드와 피캣등을 들고 와서 서로 자신들의 본당출신인 사제 및 부제님들을 응원하고 큰소리로 격려해주는 모습에,

기쁘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면서, 가슴이 뭉클... 감동적이기도 했네요.^^




성체성사후, 마지막 파견성가를 부르기 전 찍은 사진이에요.

폰카말고, 리코 카메라로 많은 것을 담았지만, 아직 메모리에서 빼내지도 못하고 있네요.

우선 폰카에 담은 사진들만 몇 장 추려내어 올려요.




봉화성당에서는 올해, 사제 1분, 부제 1분 이렇게 총 두분을 배출했네요.

정말 대단~~~^^





목성동성당을 올때마다 가장 먼저 들르는 예수님상이에요.

전 이곳을 참 좋아해요^^

서품식이 끝나고 나오는 길인데, 많은 분들이 계시네요.




천주교 안동교구 주교좌 목성동성당은 주교좌성당이지만 작고 아담한 크기의 본당이에요.




그동안은 폐쇄적으로 혼자서 미사 드리며 외로운 신앙생활을 했는데, 앞으로는 좀 더 활발하게 성당 신자분들과 소통을 해보고 싶어졌어요.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신앙생활을 해보려구요.



생전 처음으로 사제서품식을 다녀오니, 예전에 부산에서 사제서품식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도, 보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리기 시작하네요.

언젠가 부산교구의 사제서품식도 꼬옥 기회가 되면 가봐야겠어요.

저의 신앙적 마음의 고향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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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남편과 명동성당 가톨릭 회관 성물방에서 묵주반지를 커플링으로 함께 맞추어 끼고 다녔었는데, 

궂은 일, 험한 일을 하면서도 반지를 내내 끼고 다녔던 남편인지라, 어느새.. 묵주반지가 다 닳아서 끊어질 듯하고, 두개의 반지 모두 보석이 부분적으로 깨지기 시작해서 

재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마침, 결혼 5주년 기념으로 묵주반지를 다시 맞추려고 했는데, 남편이 당분간은 일하면서 반지가 계속 닳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며, 10주년즈음에 같이 끼자고 해서, 이번 5주년 결혼기념으로 묵주반지는 저만 새로이 장만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묵주반지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6년 전처럼 명동성당을 다시 가기가 시간과 거리상의 이유로 어려울 듯 하여, 가톨릭 성물방을 중심으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죠.

그러다 찾아낸 곳이 바로 [로사리움] 성물방이에요!!




예쁜 묵주반지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고르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

다들 특이하고 예뻐서 오래오래 낄 묵주반지를 찾기 위해 후기도 꼼꼼하게 확인해보았지요.


원래, 혼배용 묵주반지로 찜해둔 반지는,




이 레비나 스지 묵주반지예요. 혼배/커플용

혼배용으로 낄 반지여서 정말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우며,

은은한 아름다움이 느껴져서 보는 순간, 딱!! 이거다!! 했었지요.


그러나 이번에는 나 혼자 끼기로 했기 때문에, 검지에 끼고 묵주기도를 할 때 편한 반지를 다시 찾아보기로 했어요.

정말 꼼꼼하게 보고 또 보고 해가며 골랐네요.ㅋ


얼마나 열심히 골랐는지...ㅎㅎ





최종적으로 결혼기념으로 선택한 로사리움 묵주반지는, ''그리스식 버블 묵주반지'예요.





핑크골드와 옐로우골드 두개의 색상 중에서 또 고민을 거듭했는데,

당장 예쁜 것에 의미를 두지 않기로 하고, 옐로우골드(18k)를 선택했어요.

옐로우골드는 무난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질리지 않는 색상인 것 같아요.




주문후 배송을 받기까지 기간은 약 5~6일 정도 걸렸어요.

제가 고른 그리스식 버블 묵주반지는 보석이 따로 없어서 상대적으로 수령기간이 조금 짧았던 것 같아요.^^

빨간색 가방과 함께 사은품으로 함께 온 문종의 모습까지 살짝 보입니다.ㅎㅎ




장미 집게로 집어서 마무리한 종이가방의 포장이 인상적이고 독특해보이는 느낌이에요.




반지 케이스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깔끔한 디자인이에요.

들었을 때, 묵직하지 않은 무게감이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사진을 찍으면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ㅜ

실물 반지의 아름다움을 최대한으로 담아내고 싶었는데,

그게 잘 되지 않아서 아쉽지만, 사진보다 더 예쁜 반지라는 것을 꼬옥 언급하고 싶어요^^





세례명과 축일을 예쁘게 각인해 주셔서 정말 만족스러워요^^




18k 골드 색감이 빛을 받으면 더 반짝거리고 선명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사진으로 잘 표현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반지의 실물이 정말 고급스럽고 독특하면서 예쁘기 까지 해요~~




손에 끼운 착용후기도 함께~~^^



자연조명인 햇빛을 받아 찍은 사진이에요.

묵주반지를 자세히 봐주세용~




그리스식 버블 묵주반지의 실물 색감을 최대치로 살려내기 위해 애썼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사진의 색감이 가장 실물에 가깝게, 또렷하게 잘 나타난 것 같아요.




조명에 따라, 빛의 각도와 양에 따라 묵주반지의 색감이 미세하게 다르게 표현되기도 하는데요,

옐로우골드의 고급스러움이 디자인의 독특성과 맞물려 더욱 배가 되는 듯 해요.




핑크골드와 옐로우골드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받아서 며칠째 착용해보니, 옐로우골드로 선택하길 역시나 잘 한것 같아요~






제품보증서와 함께 전자파 차단 스티커도 넣어서 보내주셨네요.

내가 좋아하는 성모님~^^

폰에 붙여서 잘 쓸게요^^




사은품으로 보내주신 성가정 문종도 정말 소중하게 잘~ 쓰겠어요^^





앞으로도 대녀 영세선물로 묵주반지를 고르거나, 혹 친정부모님께 선물로 드리거나 할 때,

묵주반지 뿐만 아니라 미사포나 각종 성물들을 구입할 때에도 로사리움을 자주 애용하려고 해요.


이것저것 변경도 많이 했고, 요청도 많이 드려서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잘~ 들어주셔서 정말 고마운 마음이 가득했어요^^


아울러 제 주변에도 로사리움 묵주반지를 많이 추천해주려고 해요~


예쁜 묵주반지,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면서 오래오래 끼겠어요^^

그리고 묵주기도도 매일 빠지지 않고 드릴거구요!!



혹, 묵주반지를 검색하셔서 제 블로그를 찾아오신 분들께 로사리움 묵주반지를 추천해드려요.

저처럼 지방에 살아서, 로사리움 매장 한번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께도 강력 추천 해드려요^^



로사리움 바로가기 ☞  http://www.rosari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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