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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플 캡슐 멀티 파운데이션

가격
16,900 ~ 44,000원
출시일
2014.12.15
브랜드/제조사
-
상품설명
팩트/완제품/SPF50+/PA+++/14g
카테고리
스킨케어/메이크업 > 베이스메이크업 > 파운데이션
가격비교


파운데이션을 고를 때 가장 고민은 피부에 유해한 물질의 첨가 유무와 이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에요.

나의 피부타입은, 건성/민감성/아토피를 동반ㅠㅜ

하여, 최대한 전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해 보고 구입을 결정해요. 


지난달, 롯데홈쇼핑에서 정윤정 쇼핑호스트가 런칭한 파운데이션이 바로, 

이 김혜수 파운데이션, ahc 캡슐파운데이션이죠.


구입동기는 바로 정윤정 쇼호스트 때문 ㅋㅋ

그녀의 오랜 팬으로서, 이제는 그녀가 하는 말의 어느정도가 진짜인지 느낄 수 있는 묘한 경지에 올랐는데요,ㅋㅋ

이 김혜수 캡슐 파운데이션은 모처럼의 흥분한 모습으로 이 파데를 설명하는 그녀의 열정을 보고, 구입했다지요.^^





우리나라 홈쇼핑의 유통체계망은 가히 세계 최고라고 하더군요 ㅎㅎ

방송 한 건당 팔아치우는 기본 평균 양을 보고, 세계 각 업계에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죠.

우리나라의 빠른 경제적 성장의 원동력은 뭐든 빨리발리를 외치는 급한 성격이 분명 일조한 것 같아요.

이 또한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민족성의 한 부분인지도.


여튼, 배송은 익일 배송 ㅎㅎ

엄청 빨랐어요.



박스를 오픈하니 이쁜 혜수언냐가 보여요.

혜수언냐가 들고 있는 저 퍼프...-,.- 

아래에서 자세하게 쓰도록 할게요.




에이에이치씨 캡슐 파운데이션을 구입하면, 주는 무료 체험분.

콩알만한 파우치에 넣어주는 타 파데들에 비해서는 양이 제법 많아서 마음에 들어요.




총 구성품들 나열.

파운데이션이 필요해서 구입하는 것인 만큼, 제발 한국 홈쇼핑은 구성좀 잡다하게 넣지 않으면...좋겠는데 말이죠.

기초, 에센스 이런 제품들은 개인 피부의 상태에 따라 더욱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각자 쓰고 있는 제품들이 분명 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파데를 구입하려고 하면, 홈쇼핑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구성품들까지 넣어서 가격을 올리네요.

앞으로도 이 점은 개선될 여지가 없어 보여요.ㅠㅜ




먼저 무료체험분을 써보고 계속 쓸지, 반품을 할지 결정해야겠기에..

체험분을 오픈하면, 보호 스티커가 붙어 있어요.

마음 편히 써볼 수 있겠죠.ㅎ




방송에서 봤을 때보다는 캡슐 구멍이 많이 없어 보여요.

그리고 좀 매트해보인달까...

나는 건성인데..--;; 어찌 표현될지... 궁금~




체험분에다 손으로 문질러 보았어요.

그냥 보면 매트해 보이는데,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에센스 성분이 캡슐에서 톡톡 터지는지, 파데가 촉촉하게 변해요 ㅎ




5~6회 정도는 사용해볼 수 있는 양의 무료체험분을 준 것 같아요.

이래뵈도 양이 제법 되더군요.


손등에 발라서 색감 확인해보고, 얼굴에도 발라봤어요.


결론은 반품을 하지 않고 잘~ 쓰는 걸로 !!!




함께 온 구성품을 좀 확인해보면, 퍼프를 10개나 세트로 줬어요.

왜 퍼프를 10개씩이나 줄까...

마음껏 쓰라고 주는 거라네요 ㅎㅎㅎ





ahc 캡슐파운데이션 팩트 케이스의 모습.

그나마 요즘 판매되는 홈쇼핑 파데들 중에는 이 케이스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제 개인적으로.^^





케이스 오픈해서 잘 쓰고 있어요.

리뷰 쓰는 시점이 캡슐파운데이션을 쓴지 한 달 쯤 되어가는 시점인지라,

퍼프와 파데 케이스가 조큼^^;; 지저분해요 ㅎㅎㅎ




저는 이 ahc 캡슐파운데이션의 성상이 참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맥 미네랄라이즈 파운데이션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인데요,

고체 파운데이션의 장점을 잘 안고 있어서 그런가봐요.ㅎ

무료체험분 쓸 때보다 본품에서 캡슐 구멍이 뽕뽕 나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구요.

이 캡슐이 터질때마다 에센스성분이 퍼지는 것 같아요.


제 파데가 왜 이모양인지... 설명을 드린다면,

처음 한 두번은 내장된 퍼프로 발랐고, 그 이후로는 계속 손으로 바르기 때문이에요 ㅎㅎ






김혜수 ahc 캡슐파운데이션에 내장된 퍼프는 스펀지식 퍼프로서, 맥 미네랄라이즈 파운데이션에 내장된 퍼프와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상하게도 ahc 캡슐파운데이션은 이 퍼프로 찍어 바르면 자꾸만 들뜨고, 쫀득하게 밀착되지 않는 느낌이 들어요.

맥 파운데이션은 잘 먹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캡슐 파운데이션은 그냥 손으로 발라요.



에어쿠션용 찰떡퍼프로도 발라봤지요.

물론 내장된 스펀지 퍼프보다는 잘 먹는 것 같았어요.

그러나 손이 최고라는~!!


희한하게 ahc 캡슐파운데이션에는 퍼프들이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저처럼 내장된 퍼프보다는 차라리 찰떡퍼프나 손으로 바른다고 하더군요.

저도... 손으로 얇게 펴바르고 마지막에 톡톡 두드려 주어요.




ahc 캡슐파운데이션의 단점이라면, 파데 자체가 아니라 케이스의 조잡함 혹은 생산시 오류인 것 같다고 말할 수 있겠어요.

케이스 내부의 이중 보호 커버가 '딱' 소리가 나도록 닫아도, 케이스 뚜껑을 닫으면 열리는 것 같아요.

케이스 뚜껑을 열어서 내장 보호 커버를 젖히면 닫혀 있다는 전제 하에, 역시 이때도 '딱'소리가 나야 정상이죠.

그런데 이 케이스는 내장 보호 커버를 닫을때엔 나는 소리가 

오히려 케이스 뚜껑을 닫았다가 다시 열어서 내장 커버를 열면 소리가 안나요.

즉, 열려있다는 거죠.


이 점은, 저 뿐만 아니라 타 고객들도 클레임을 제기한 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받은 케이스 2개가 모두 똑같은 현상을 보이는데, 일부 생산라인의 제조과정에서 오는 불량인지, 

총 불량생산인건지는 모르겠네요.


다음 시즌이든, 추후 생산을 할 때에는 반드시 이 부분이 말끔하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립스틱은 상품평을 작성하면 주는 립스틱인데, 거의 쓰지 않는 뱀파이어레드 --;;;

요즘 이렇게 시꺼면 뱀파이어레드 립스틱을 누가 바른다고.... ㅠㅜ

그냥 립스틱 하나 안 받은 셈 치죠...


혹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중에, 이 립스틱을 받고 싶으신 분은, 비밀댓글을 남겨주세요~

보내드릴게용^^


요즘 겨울시즌인지라, 홍조도 장난아니게 올라와요.

피부가 한번 뒤집어지고 난 뒤부터는 홍조까지 생겨버렸어요 ㅠㅜ




세안후 기초로 보습 케어만 한 상태.

홍조 ㅠㅜ 지우고 싶네요...




ahc 캡슐파운데이션을 바른 후의 모습이에요.

피부에 오묘한 핑크톤이 느껴져요 !!!

물론 손으로 얇게 펴발라주었죠.


시간이 지나도 들뜨거나, 다크닝 현상도 전혀 없어서, 지속성에서 만점을 주고 싶어요.


이렇게,

고민이 많았던 겨울 파운데이션 구입에서 가장 먼저 선택했던 김혜수 파운데이션,

ahc 캡슐파운데이션의 솔직한 사용 후기를 포스팅했어요.



사용감을 간단하게 다시 정리해보면, 

매트한 듯 보이나 펴바르면 매끄럽게 잘 발리고 촉촉하게 잘 먹음.

8시간 이상 외출시 수정 메이크업 없이도 촉촉한 상태 그대로 유지되어 지속성이 뛰어남.

한국인의 피부톤에 최적화된 파운데이션 색감을 갖고 있는 듯.

피부색 표현은 맥 파데보다 뛰어난 것 같음. (21호 사용)

화사한 핑크색 톤이 섞여 있어서 피부색이 예뻐 보임.



제 총평은요, 


발림성 : ★

밀착력 :

    커버력 : ★☆ 

  지속성 :

    색상 :


파운데이션 선택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공감이 되시면 한 번 꾸욱~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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