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그 유명한, 모아밤이에요.

저는 모아밤에 대해서 처음에 그냥 무시.... 거들떠보지도 않았어요.

아무리 좋다고 하는 기초나 보습제품들도 제피부에만 닿으면, 독을 바른 것처럼 변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세안후 기초로 스킨이나 토너는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오로지 세안후, 피지오겔 크림만 발라줍니다.

그리곤 끝!!!


여기서 화장을 해야 할 때는, 선크림을 바르거나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게 함유된 파데들은 그냥 바로 파데만 발라요.

이때 바르는 파운데이션의 선택도 꽤 신중해야 하지요.




하여, 모아밤의 존재도 그냥 흘려 넘기곤 하던 저였죠.

그러다가.. 

우연하게 정쇼바라기 카페에서 모아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게 된거지요.


그래서 방송알림을 신청해놓고 이날 방송만 기다렸어요 ㅋㅋ



구성이 어떻든 간에, 무조건 함 써볼까?! 하는 생각에서, 구입을 염두에 두고 방송을 열심히 보았어요.

심스라 쇼호스트가 방송을 하는데, 처음엔 이 쇼핑호스트의 차분함과 부드러운 설명이 인상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죠.





방송에 소개된 상품평들이에요.

실제 방송 상품페이지에는 2만건이 넘는 상품평들이 올라와있더군요.

정말 놀랐어요!!





이번 모아밤 방송을 보면서 유심히 보게 된 쇼호스트 심스라님~

차분하면서도 똑부러지는 말솜씨와 매끄러운 진행, 그리고 무엇보다 모아밤을 설명할 때,,

느껴지는 진심과 진정성이 담긴 이야기들이 솔깃하게 와닿았어요.



딸아이의 피부 때문에 맘고생이 심했던 걸로 보여지던데, 

그런 딸에게 쇼호스트 자신이 쓰던 모아밤을 발라주면서 점점 호전을 보이기 시작했다지요.


여기서 진정성 퐉퐉~!!! 느껴졌어요.^^

돌이 된 아가도 사용할 수 있다면, 정말 순한 천연 제품일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심스라 쇼핑호스트가 입술에도 발라준다고 하네요.

저는 바를 곳이 너무 많네요 ㅠㅜ




극한의 추위와 영하의 온도에도 보습이 유지된다고 해요.

저는 이 모아밤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심스라 쇼호스트는 둘째를 출산한지 겨우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정말 미혼으로 보여요~

만삭일때에도 배에 발라줬다고 해요.

임신부도 발라도 전혀 해롭지 않은 것 같아요.




아홉가지 천연 성분이 100% 들어있다고 해요.

근데 이 천연추출물 중에서 만약, 

개인의 체질에 따라서 하나의 천연성분과 맞지 않거나 알러지가 있다면,

당연히 모아밤도 같은 반응일거예요.


저는 시트러스 추출물이 살짝 걱정이 되기는 했어요.

혹시 거부반응이 있지 않을까... 해서..


하지만 체험분도 없고, 그렇다고 안쓰기에는 너무 미련이 남아서,

다시 한번 뒤집어질 각오 하고,

써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죠.




상품평을 작성하면 뱀부타월 + 모아밤 1세트를 더 준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주문했어요 ㅋ







방송마다 구성은 약간씩 다른데, 이번 구성은 쇼퍼백을 주는 거였어요.




저는 그닥....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지 않아요 ㅋㅋ




중요한 건, 모아밤!!!




모아밤 한 통을 오픈해보아요~




먼저,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확인해요.




아쿠~ 작아랏!!!

쪼매난 귀요미 같은 비주얼이에요 ㅋㅋ




병원에서 많이 본 바세린 같아요.

처음 보면 바세린이랑 닮았다고 느껴지죠.

그런데, 배송되는 과정에서 워낙 요즘 추운 겨울이다보니...

살짝~ 굳어있는 형상이에요.




하지만 저는 크게 개의치 않아요.

이런 재질의 크림이나 밤은 완전 동결되지 않은 이상 괜찮아요~ㅎㅎ




살짝 떠서 촉감이나 무름정도등을 살펴보았어요.

바세린처럼 생겼는데, 바세린과는 재질이 확연하게 다르더군요.

훨씬 더 부드럽고 샤베트같아요.




먼저 손에 발라보기 테스트를 했어요.

손 -> 입술 -> 목이나 몸 -> 그다음이 얼굴 순으로 발라볼 예정이에요.




와~ 손등에 발라보니, 보습성이 꽤 오래 유지를 하더군요.

반들반들~




촉촉해요~ 진짜!!!




뱀부타월로 모아밤을 이용해서 마사지도 할 수 있어요.




여기서 잠깐, 

제가 모아밤 구입 전에, 네이버 검색으로 모아밤 단점, 모아밤 부작용을 얼마나 검색을 했었는지... ㅠㅜ

그런데도 모아밤의 단점이나 부작용에 관해서는 찾아볼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더욱 믿고 안심하며 주문할 수 있었지요.^^




그리고 ㅋ

뱀부타월 세트도 개봉~~해버리죠.

뱀부타월로 마사지 한번 해봐야하니까 ㅎㅎ





엊그제 받고, 지금 3일째 써보는 건데, 

뱀부타월로 아직 마사지는 안했어요.

다만, 입술과 몸, 얼굴에 발라봤죠.




손등에 발라본 사진을 비교가 쉽도록 붙여서 보여드려요.

반짝반짝 촉촉한 광이 나요~

꽤 오래 유지가 되구요.



얼굴은 오늘 바르기 시작했구요. 입술은 3일째 바르고 있는데,

입술 바르기전과 후를 참조해주세요~





모아밤 처음 바르고 찍은 사진이에요.

제가 입술주변이 이렇게 따갑고 쓰리고, 건조하고 가렵기도 하고 등등

너무너무 고통스럽게 지내고 있었어요.ㅠㅜ




3일간 바르고 방금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입술 색감이 옅어진건 바르기전 사진은 거실 조명아래에서 찍은 사진이고,

3일간 바른 후의 사진은 서재 책상 스탠드 불빛 아래에서 찍었어요.


중요한 건, 윗입술의 상태랍니다.

입술 주변의 붉은 기는 조금 남아 있지만, 입술의 상태는 놀라운 호전을 보이고 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더 써보고 싶어지는 모아밤이네요.


직접 사용해보니 일단 저에게는 잘 맞아서 참 다행스러워요.

개인 체질때문에 아홉가지 천연 추출물중 한가지라도 나와 맞지 않으면 이 모아밤은 쓸 수가 없으니까요.


체험분이 없어서 아쉽지만, 

피부가 극 건조해서 고민이거나, 늘 보습이 고민이신 분들,

가려워서 자꾸 긁고, 붉은 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써보시기를 권하고 싶어요.


아토피성으로 가려움에 긁어대는 저도 이 모아밤을 쓰면서부터 덜 긁기 시작했어요.

조금씩 호전이 되어가면 좋겠다는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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