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배우 문채원씨가 공개한 소지품 속에서 프라다 사피아노 리본 장지갑 핑크를 보았던 적이 있어요.





그 때, 저 빅리본 장지갑이 참 예쁘다고 생각해서 검색을 해봤지요.

프라다 제품이더군요.

사실, 지갑 구입에, 30만원이상을 지불할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그냥 마음을 접었더랬지요.



이 지갑은 지금 가격도 90만원대를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돼요 ㅎㅎ


저는 이번에 프라다 사피아노 장지갑으로 블랙 색상을 델꼬 왔어요.

프라다 지갑을 사게 될줄이야...

처음에는 빅리본이 없는 일반 사피아노 장지갑으로 핑크에 푹 빠졌답니다.

그중에서도 지퍼 장지갑으로 결정하고 온,오프라인을 알아보았어요.



베이비핑크와 진핑크, 진달래핑크 색상 중에서 계속 고민을 해오다가, 

결국 선택한 색상은 블랙이에요 ㅋㅋ


누가 그러더군요. '프라다는 블랙!!!' 이라고 ㅋㅋ


오래오래 쓸거면, 손때 묻을 걸 생각해야 하고, 색상도 무난하고 쉽게 질리지 않는 색이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블랙으로 결정!!!




포장을 너무나 예쁘고, 정성스레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내가 쓰려고 구입한 건데, 왠지 선물 받는 그런 기분이죠 ^^




포장을 벗기기가 왠지 아까워서, 벗기기 싫었어요 ㅎㅎ

그래도 촤악~~ 벗겨냈죠. 망설임없이 ㅋ

전 프라다 이번에 처음 써봐요^^




속싸개에 곱게 둘러쌓여 있는 느낌이에요.




하얀 천을 들춰냈더니, 이렇게 지갑을 둘러싸고 또 포장이 되어 있어요 ㅎ

지퍼 손잡이까지 ~~




드뎌 모습을 공개~

프라다 사피아노 지퍼 장지갑 블랙 !!

정말 블랙이 예쁘다는 걸 프라다 지갑을 통해서 제대로 느끼게 되었어요.




프라다 사피아노 지퍼 장지갑 IM0506 블랙



지퍼를 열면 내부 구성이 훤히 보이는 구조인데,

개인적으로는, 카드 수납 칸이 별로 많지 않아서 아쉬워요. ㅠ




블랙 색상에 금색 지퍼가 참 예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지퍼 손잡이도 가죽인데, 이 손잡이가 금속으로 되어 있으면 짝퉁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백 번을 생각해도, 블랙으로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해요.

핑크로 구입했더라면, 아마 지금쯤 벌써 질려했거나, 사용하면서 묻게 되는 손때에 마음이 많이 아팠을 거예요  ㅜㅜ


프라다 사피아노 지퍼 장지갑 블랙 : 오래오래 아껴서 낡고 헤질때까지 쓸거예용~ ㅋㅋ


지갑은 한 번 사서 오래오래 쓰자는데 공감하시면 버튼 한 번 눌러주세요^^


다른 카테고리의 글 목록

지난글정리보관 카테고리의 포스트를 톺아봅니다